지난 17일, 국회상경 항의집회 계획을 진정되지 않은 ‘메르스’사태로 인해 신성범 국회의원 함양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한 ‘학교앞교도소반대 범거창군민대책위원회’(아래 범대위)가 “분열과 갈등의 정치 그만두고, 지역구 주민들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범대위는 “불법 대리서명에 분노한 2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학교 앞 교도소를 반대하는 서명에 참여했고, 1년째 로터리 광장에서는 피켓시위가 열리고 지금도 법무부 앞에서 1인 시위가 진행 중”이라며 “지역공동체가 흔들리는데 지역정치의 수장인 신성범 국회의
지난 17일 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거창군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1백만4천원을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거창군민의 안전과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창소방서는 지난 1998년부터 91명 전 직원이 참여해 18년 동안 120여 명의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24개소 등 총 252개소에 9천8백여만 원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이번 기부릴레이는 거창소방서에서 ‘아림 1004’ 운동의 취지 등을 접하고 이에 동참하고자 소속 직원들에게 홍보한 결과, 전 직원이 동참해 1백만4천원
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17일 가지리 중촌마을 이복덕씨 소유의 양파 농장을 방문하여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직원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된 이번 일손 돕기는 1,000평 남짓의 농장에서 양파 줄기를 제거하고 크기별로 분류한 양파를 출하가 가능하도록 양파망에 담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서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던 농가에 걱정을 들어줬다. 소방서 관계자는 “영농철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나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신은범)는 지난 16일 지역 방위에 애쓰는 거창읍 가지리부대 140여 명의 장병들에게 떡과 과일, 음료수와 함께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을 중식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오랜만에 짜장면을 맛 본 한 장병은 “이제껏 먹은 짜장면 중 오늘 먹은 짜장면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 보이기도 하고, 병영에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이날 봉사는 ‘동아반점’, ‘북경반점’ 등 회원 10여 명이 솔선 참여해, 손수 밀가루를 반죽해 면을 뽑고, 깨끗하게 손질한 고기와 야채로 짜장소스를 만드는 등 정성을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 위반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체납정보 원클릭시스템’을 도입 · 시행하고 있다.지금까지 민원인이 체납액을 문의할 경우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재무과, 주·정차위반과태료는 안전총괄과, 환경개선부담금은 녹색환경과 등에서 각각 안내를 받아야 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앞으로는 단 1회 부서 방문이나 전화 상담으로도 체납된 세금을 일괄 안내받을 수 있고,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등을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는 다양한 납세편의
거창군 동부행복나르미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어려운 형편으로 생필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로부터 책걸상 1세트, 의자 1개를 지원받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책걸상 1세트를 전달받은 신원면 두 형제는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어머니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따로 살고 있어 보살핌이 많이 필요한 가정이었고, 책상의자 1개를 지원받은 가조면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은 어머니가 가출한 이후 할머니가 일용으로 번 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거창군이 부서별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열악한 재정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과 매력 있는 창조 거창 건설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부서별 공모사업이 특정 부서에 편중돼 있어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22개 실,과,사업소를 대상으로 부서별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체 60건을 신청 받아 12개 부서 43건이 선정돼 국.도.군비를 포함한 172억3400만원의 사업비로 ‘지역행복생활권’, ‘낙동강수계주민특별지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에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5일 오후 3시 40분경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산43번지 고양이봉 하단에서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0.2ha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되었다.산림당국은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 산불진화 헬기 2대를 신속히 투입하여 확산방지 작업을 벌였으며, 산림진화 인력 50여명(공무원 30명, 소방 20명), 진화차 3대, 소방차 2대가 산불현장에 동원되었다.산림청은 6월 5일 산불재난위기 경보 「관심」을 발령하고 산불진화헬기를
거창군의회 이성복 군의장은 16일 군의장실을 방문한 ‘범대위’대표단과 거창교도소와 관련하여 1여년 동안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성복 군의장은 “군의회가 거창의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점들에 대해서는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는 심정을 토로하면서 범대위 대표단을 맞이 했다.이에 범대위 류현덕 대변인은 “일찍부터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서 주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갈등은 없었을 것이다”고 말하고, 교도소에 대한 찬반 논리
거창군생활개선회 (회장 신헌주)는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생활개선회원 21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마리면 생활개선회원농가에서 양파 논 2,400평의 일손 돕기를 했다.생활개선군연합회 회장이자 이날 양파논 주인이 신헌주는 “요즘 농촌이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양파농사를 짓고 있는 저 역시 많이 힘든데 회원들이 와서 도와주니 너무 좋고 다들 바쁘실 텐데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으며,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한편, 거창군생활개선회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회원 농가의 어
거창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지정하는 2015년도 마을기업육성사업에 웅양 구암마을영농조합과 신원 양지마을영농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 거창군 자체심사, 경남도와 행정자치부의 현장 실사 및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구암마을영농조합(대표 김태엽)은 올해 5천만 원 사업비 확보와 내년도에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으며, 양지마을영농조합(대표 신용덕)은 2014년도에 5천만 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구암마을영농조합은 마을의 특화작물로서 와송을 재
거창군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군민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애국심을 함양한다는 의미에서 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군 청사에 걸린 태극기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에 6만3,000여 전 군민이 동참하기 바라며 특별 제작해 게양하게 됐으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게양될 예정이다.또한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등이 광복 70년의 뜻 깊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입로 화단에 각 7개의 미니 게양대를 별도로 설치했다.거창군은 이와는 별개로 국기 게양률이 높아 질 수 있도
거창군 이홍기 군수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가 인정되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고 대법원에 상고해서 재판중이다.이런 초유의 상황에서 오는 6월말로 퇴직을 하는 공무원들로 인해 공석이 되는 자리에 대한 인사와 201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두고 거창군 공무원 내부에서는 인사 시기가 가까워 오면서 인사 단행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어져서 술렁이고 있다.비록 군수의 처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남아있고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될지도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속출하고 경남 창원에도 확진환자가 나온 가운데 서부경남 지역도 환자 발생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최근 거창지역의 모 병원에도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다.’, ‘확진환자 발생 병원을 다녀온 환자가 병원을 다녀갔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괴 소문이 퍼지면서 군민들 사이에 ‘메르스 공포’가 급속도로 양산되고 있다.한편, 거창군 보건소와 해당 병원에 따르면 거창지역은 메르스 감염 환자가 없으며, 의심환자가 병원을 다녀간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병원의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메르스 의심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에 근무 중인 정오섭 지휘조사담당이 지난 10일 전기 안전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안전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한국전기안전공사 창립 제4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1년간 지역의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한편, 정오섭 지휘조사담당은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소방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5년 2분기 복지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복지도우미로 위촉된 거창군의 267명 이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복지마인드 강화를 위해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교육 내용은 복지도우미로서 주민 참여형 복지전달체계 확대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 주요사항, 희망복지지원단과의 연계 강화, 위기가구 발굴·지원 주요사례 등 복지도우미들이 현장 복지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다.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도우미
거창군 산림녹지과(과장 신판성)에서는 10일 오전 거창읍 강변로 길에 조성해 놓은 조경수들이 오래토록 지속되는 가뭄과 갑작스런 폭염으로 시들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수와 조경수 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때 이른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점심시간도 잊은 체 구슬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곽칠식 계장은 “오랜 가뭄으로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해놓은 조경수가 시들어 죽으면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을 해칠 우려가 예상되어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살수 작업 및 조경 가구기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또한
경상남도의 일방적인 무상급식 중단을 철회하고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학부모들로 구성된 거창급식연대(아래 급식연대)는 9일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급식연대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부터 일주일간 거창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가정 약 6,200가구를 대상으로 ‘선별적 무상급식 반대, 무상급식 원상복구’에 대한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80%에 달하는 4,979가구가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협조로 가정통신문 형태의 서명지를 발송해서 회신을 받는 형태로 이루어졌고 이미 서명
오미자는 기능성 효과보다 원색의 빨간 주스를 쳐다만 보아도 마음이 맑아져 가정마다 건강 음료수로 애용하고 있다.오미자는 주로 서늘한 기후에서 서식하는데 거창군은 덕유산을 중심으로 지리산과 가야산을 병풍처럼 끼고 도는 산간고랭지가 많고, 공기 좋고 물이 맑아 오미자 재배의 최적지로서 470여 호의 농가가 298ha를 재배하고 있다.요즘 거창의 오미자 마을에는 향긋한 오미자 꽃향기가 가득하고 가을이면 빨갛게 익을 작은 열매가 넝쿨마다 주렁주렁 달려 오미자밭 관리에 여념이 없다.거창의 산간고랭지에서는 고랭지채소 이외에 별다른 소득 작목이
지난 8일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에서는 정만수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거창군청을 방문해 임원 및 읍면 위원장들이 모금한 1백40만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정만수 회장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림 1004’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의 아림 1004운동참여는 2014년에 이은 두 번째 선행이고, 평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