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윤진미)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위천면 상천마을, 웅양면 우량마을 어르신 50여 명에게 따뜻한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원들은 직접 손질하고 요리한 미역국과 잡채 등으로 차려진 생일상과 염색, 재봉한 모자와 수세미를 선물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윤진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며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
거창군 웅양면(면장 윤광식)은 ㈜바로건설(대표 신원범)이 어르신들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건강파스를 웅양면 곰내미 나눔터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원범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고향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윤광식 웅양면장은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해 주신 ㈜바로건설에 감사드리며, 자발적인 물품 나눔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고 기부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내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곰내미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최근 호우와 농업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2023년 북상면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신재화, 최준규 군의원, 정상조 주민자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면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북상면 한마음 음악회는 이전에 숲속음악회 또는 주민자치박람회로 불리던 면민 행사를 코로나19 이후 재개한 것으로 거창군에서 주최하고 북상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초대공연으로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4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연계해 도평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주거지 내외부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주거지 실내공간 일부의 바닥 꺼짐 현상과 주택 뒤편 토사 유실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고, 생활에도 많은 불편이 있었다. 주상면은 사례관리 사업비로 보수에 필요한 자재 구입을 지원하고, 좋은이웃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닥 꺼짐과 토사 유실 보완 공사를 통해 대상가구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는 일몰시간 이후 바닥과 벽면을 비추는 알림조명을 건계정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고 24일 전했다. 알림조명은 바닥이나 벽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유리렌즈(이미지 글래스)에 새겨진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해 주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홍보 장치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해 건계정 45m,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1개소에 설치해 어두운 거창읍의 밤거리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특히, 많은 군민이 찾는 건계정 산책로에는 알림조명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메시지 전달을 통해 관광명소에 볼거리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2일 위천면 수승대 내 소재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 25명이 목공체험교실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해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목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목공체험교실은 안전한 목공구 사용법 교육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현수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평소 다룰 일이 많이 없는 목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거창군은 지난 19일 마리면 신기경로당과 상율경로당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 △이혈봉사(이혈봉사단) △장수사진(개인봉사자) △이미용봉사(거창군 자원봉사센터) △이동빨래방(삶의쉼터) 등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신기마을 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머리 손질과 화장 서비스를 받으며 “얼마 만에 화장을 해보는지 모르겠다”라며 “다음에도 마을로 찾아와 이발도 해주고 건강도 챙겨주면 좋겠다”라고 소
거창군 고제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백신종)는 고제면의 향토사, 문화, 선조들의 삶과 애환 등을 기록유산으로 정리해 면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는 고제면지 발간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면지 편찬 자료를 수집한다고 전했다. 수집하는 자료는 문중, 인물, 단체, 마을 등 고제면과 관련한 모든 사진과 기록물이며, 이를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제면 총무담당(055-940-7464) 또는 고제면지편찬위원회에 연락해 제공할 수 있다. 백신종 고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 세대가 세월에 따라 변하는 고제를 온전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7일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에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주민들의 크고 작은 기부로 따뜻한 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상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물품 나눔에 참여해 이웃이 이웃을 도우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말에 개소한 이후 이용자(3,300여 명)와 기부자(누적 980만 원, 170건)가 늘어나고 있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키운 오이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4일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과 함께 신생아 출산가정에 방문해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지난 5월 4일 출산으로 두 아이의 부모가 된 박 모 씨 부부로 아이의 탄생에 남상면 대산리 대현마을 주민들도 기뻐하며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부부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기쁘고, 선물도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은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며, 대현마을 주민 모두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14일 마리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영식) 회원 20여 명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리수리 집수리사업’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수리수리 집수리사업’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관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화재 위험성이 있는 낡은 전선을 새 전선으로 바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지를 만들었다. 최영식 마리면자원봉사협의회장은 “수리된 집을 보고 기뻐하는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연, 신현수)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다함께 찬찬찬(饌)’ 밑반찬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국물김치와 오징어젓갈무침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도 살폈다. 신현수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히 살펴 소외계층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거창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가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거창군자원봉사센터 등 군의 다양한 중간지원조직 및 활동가들과 협력해 지난 6일 동산마을 주민기록사진전 개장을 시작으로 8월 5일까지 한 달간 거창읍 동산마을 새마을회관 2층에서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사진 속 숨겨진 사연도 읽어볼 수 있도록 전시해 동산마을과 주민의 삶을 이해하도록 도왔다는 점이 눈에 띄며, 실제 개장식에서 사연을 읽고 눈시울을 적시는 관람객도 있었다. 사진전을 준비하며 주민과 수차례 인터뷰를 진행한 거창군마을만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10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신승필 대한페인트 대표가 쌀 10kg 8포대,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1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페인트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해부터 후원 물품을 기부해 지역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한 쌀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8세대에 전달됐다. 현금 10만 원을 기부한 익명의 기부자는 남하초등학교 졸업생으로 먹고 싶은 과자나 갖고 싶은 장난감을 사는 것 대신에 조금씩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기부금은 남하면 공유냉장고에 사용될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춘곤, 민간위원장 박종철)는 지난 7일 가조면 수라간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50가구에 삼계탕을 조리해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2차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7월 11일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삼계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생닭 50마리를 기부받아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조리해 직접 배부했다. 박종철 민간위원장은 “삼계탕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과 열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지난 6일 내수면 자원 조성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우가천 및 가천천 일원에 쏘가리 2,500마리, 뱀장어 45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쏘가리, 뱀장어 치어는 질병 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치어들로 2~3년 정도 지나면 성어로 자라 내수면 자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방류한 치어들이 잘 성장해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방류된 치어가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불법 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은 일정 기간 어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지난 5일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신현수)와 함께 남상면에서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지난 6월 8일 부모가 된 김 모 씨 부부로 아이의 탄생에 남상면 대산리 괴화마을 주민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부부는 “우리 아이의 탄생을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아이를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이성복 주민자치회장은 “남상면에 아이의 귀한 울음소리가 들려 기쁘다”라며 “면민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우물사업에 월곡, 대야마을이 예비마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남 문화우물사업은 지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해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생활권 문화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월곡마을(이장 최규완)과 대야마을(이장 신귀자)은 그동안 마을 외관 꾸미기에만 치우쳐 있던 기존 마을사업에서 벗어나, 잊혀가는 지역의 문화를 살려 주민의 화합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두고 월곡마을은 ‘
거창군 남하면 생활개선회(회장 신귀자), 자율방범대(대장 최병길)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70명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정(情)담은 반찬지원’은 남하면 생활개선회에서 오리고기, 황태미역국, 감자조림, 자두 등 4가지 반찬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자율방범대가 배달을 담당하며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반찬을 전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가족들이 온 것처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신귀자 회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에서 새마을부녀회장과 재능기부자로 이뤄진 봉사단 15명이 주상면 연교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주상면 원성기 마을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연교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염색과 커트, 마사지 팩,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염색과 커트 등의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다니기에도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