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세대에 합천댐 관리단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그동안 정부의 한정된 복지사업(시책)만으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알고 기업체, 민간 복지재단 등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 등을 파악해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데 주력해 왔다.특히 이번 사업비 확보는 지난 1월부터 합천댐관리단을 수차례 방문해 희망복지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한 쾌거이다.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가 전국 85개 지역(도시지역 30/농어촌지역 55)에 추진되며, 거창군에서는 선도지구로 가북면 중촌리 동촌마을(추진위원장 이강복)이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10억중에 국비 8억을 지원받아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거창군은 사업 시행 전 현장답사, 주민회의 등 본격적인 사업계획수립에 돌입하고 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은 국정과제인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
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29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시작된 이번 훈련은 관내 북상면 월성계곡에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야영객 2명이 급류에 휩쓸리고, 20여 명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었다.특히 예측 불가한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임무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한정길 통제단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한국승강기대학교 이사장(대학 이사장)이 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장을 찾아 지난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비리 의혹과 검찰조사에 관련해 해명을 하고자 한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에 크게 격분해서 고성을 지르며 거칠게 항의했다.거창군의회는 지난 26일 승강기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군의원들이 한국승강기대학교 제2기숙사 건립과 관련해서 제기되고 있는 비리의혹에 대해 사실 규명을 위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했었다.특히, 군의원들의 “검찰 조사받고 있는 것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승강기경제과 정창석 과장은 “알고 있
학교앞교도소반대 범거창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26일 법무부와 국회,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과 피켓시위를 벌였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범대위는 ‘신성범 국회의원은 부지 이전 논의에 적극 노력하겠다던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 ‘법무부는 대체부지를 진정성을 기해 신중하게 검토하라’고 요구했다.범대위는, 새누리당사 앞에서도 1인 시위를 했으며, 범대위 대표단은 신성범 국회의원실과 김태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또, 교도소와 구치소, 서울소년원 등을 묶어 ‘법무 타운’을 추진하다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는 의왕시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지난 25일 거창군과 학교앞교도소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주민갈등해소위원회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에 나섰다.이 날 범대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던 천막농성을 접고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진 후 거창군청과 주민갈등해소위원회 구성을 위한 1차실무회의에 들어갔다.이날 거창군청 창조산업과 유태정 계장을 팀장으로 한 군측 3명과 범대위 김은옥 상임대표를 비롯한 3명이 참석한 1차 실무회의에서 ▲위원회의 명칭은 2차 실무회의에서 결정한다. ▲위원회 구성은 15인 내외로 한다. ▲위원회 구성시까지
함양지역노동자연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3일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정문에서 평안복지재단 김제남 이사장에 대한 검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구속 수사와 함양군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이미 3개월 전에 재단 비리와 임원진 범법행위에 대해 고발과 함께 즉각적인 구속수사를 촉구했으나 사건 처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어 수사과정에서 고발 내용이 축소되고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피고발인이 증거 인멸과 회유 등을 통해 수사망을 피해가기 위한 행위들이 인지되고 있음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소장 박해영)는 25일, 합천지구 법사랑위원 연합회 (회장 강호동) 위원,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등 15명과 함께 활기찬 문화체험 및 내 고장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해인사’, ‘해인사 소리길’,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을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써 평소 알 수 없었던 지역사회를 경험하고 법사랑 위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이날 프로그램에 동행한 박해영 거창보호
이홍기 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국내 최대의 케이블 방송인 YTN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3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지난 24일 서울 YTN 본사에서 있은 3자 업무 협약식에는 전국농어촌지역 군수 협의회 회장인 이홍기 거창군수와 부회장인 강원도 영월군의 박선규 군수, 사무총장인 경북 봉화군의 박노욱 군수, 전북 무주군의 황정수 군수 등이 대거 참석했다.YTN 방송사에서도 조준희 사장을 비롯하여 김 백 총괄상무, 이홍렬 경영본부장 등 간부진 5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최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경찰서와 불법유통 차량(속칭 대포차) 및 고액·상습 체납차량 정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대포차는 명의이전을 하지 않은 불법 유통차량으로 각종 범죄에 이용됨은 물론 자동차세, 주정차위반, 속도위반 등 각종 과태료 체납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으나, 그동안은 자치단체와 경찰관서의 번호판 영치 체납 징수업무 추진이 별도로 시행되는 등 단일화 된 체납 징수시스템 부재로 업무 효율성이 낮은 실정이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경찰과 대포차 및 고액·상습 체납 차량 관련 정보공유와 체납차량
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24일 관내 웅양면 노현마을에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소방행정서비스를 지원했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집집마다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안전시책이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문구급대원이 주민들의 혈압을 체크하고 당뇨병 예방을 위한 혈당 검사를 실시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처, 손
웅양면 하곡마을 주민들이 25일 개발허가 심의위원들에게 전달할 서한문을 들고 거창군청을 방문했다.하곡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발전사업자인 유 모씨는 하곡마을 한가운데인 한기리 344번지에 3,24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경남도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아 거창군 개발허가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이에 하곡마을 주민 20여명은 바쁜 농사일도 뒤로한 채 거창군 계획심의위원회가 열리는 거창군청 앞에서 ‘마을 한복판에 태양광 발전 시설은 절대 안 된다’는 문구의 프랑카드를 들고 집회에 나섰다. 하곡마을
2015 생활문화공동체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난 20일 단오를 맞아 거창문화원 후원, 거창군 고제면 원봉계 청.장년회 주관으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오제’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참가하여 떡메치기 시범과 전통먹거리 시식 및 민속윷놀이. 팔씨름대회, 여자 그네뛰기 대회 등을 선보였으며, 창포물에 머리감기, 익모초물 마시기 등 단오민속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이밖에 여름부채전시회와 식후 행사로 수박씨 멀리뱉기, 마을주민 노래자랑, 풍물시범 등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최근 메르스로 인해 거창단오제 등 행사가
거창군은 이홍기 거창군수가 지난 22일 ‘가조 친환경 대중골프장’을 지도․점검하기 위해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가조 친환경 대중골프장은 가조면 도리․석강리 일원 57만 여㎡에 9홀 코스로 거창군과 88올림픽 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 12월 협약을 체결하여 2012년 9월 착공해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대중골프장은 골프를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골프 대중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캐디 없이 운영되며 그린피가
거창군의회가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3일부터 9일 동안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업무이며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큰 의미를 가진다.행정사무감사 1일차 감사 수감에 앞서 거창군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사업소장과 각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의 감사 수감 선언과 이홍기군수와 집행부 전 간부 공무원들의 선서를 시작으로 2015년 거창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행정사무감사 첫날 수감 대상은 기획감사실, 주민생활지원실, 행정과 순으로
거창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4년도 지역자활센터 평가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가 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의 유형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취업 및 창업률, 탈수급률, 취업유지률, 사업단 운영, 자활사업단의 수익·매출 성과 등 공동지표와 외부자원 후원,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등 특성화지표를 설정하여 평가를 실시했다.거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민수상구조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여름철 한시적 운영되며, 이번에 모집․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환자 응급처치, 수상 및 수중 인명구조 훈련 등 5일간의 집중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대원들은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위천면 수승대를 중심으로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순찰, 미아찾
지난 19일 거창지역 4개 로타리클럽(거창, 새거창, 중앙, 아림)은 도립거창대학 대강당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0만 8천원을 아림1004운동본부에 기탁했다.기부식은 거창지역 4개 로타리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 식전행사로 진행됐으며, 이날 새로 부임한 거창로타리클럽 조기원 회장, 새거창로타리클럽 곽도령 회장, 중앙로타리클럽 남기현 회장, 아림로타리클럽 손귀옥 회장 등 4개 로타리클럽 회장일동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림 1004’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거창군을
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지난 18일 관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위원회는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거창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7인의 위원이 참석하여 거창소방서 앞 신호기 신설건 등을 비롯한 64건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위원회는 지역주민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신호기, 횡단보도, 중앙선 절선 등 시설 개선 요청 건에 대해 주변 도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도 있게 논의를 펼친 결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로 지역경제가 급격하게 위축 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 공무원들이 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메르스가 발생한 지 약 한 달이 지나면서 관내 각종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 되고, 음식점과 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문자가 크게 줄어들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시기에 공무원들이 군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19일 이른 아침에 공무원 70여 명이 군청 앞 로터리에서 “골목상권, 재래시장이 살아야 거창경제가 웃습니다.” “거창경제 살리기에 공무원이 앞장서겠습